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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호러 바이오하자드 7 한글판 기대해도 좋습니다!

밀루유떼 생활낚시 2016. 10. 25. 23:12

 

안녕하세요. 혹시 공포게임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오늘 소개하는 작품을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서바이벌호러 장르를 최초로 개척했었던 캠콤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990년대 스트리트파이터 작품으로 전 세계의 게임 유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었던 캠콥은 차세대 플랫폼 기종인 플스에서 새로운 게임 개발을 착수하게 됩니다. 신규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중 한 직원은 회사를 놀라만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게 바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창시자 미카미 신지였습니다. 미카미 신지가 캠콥에 처음 입사해서 만든게임은 아이러니하게도 알라딘이라는 밝은 게임의 액션장르였습니다. 그래서 서바이벌 호러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가지고 왔을 때는 주변동료들도 많이 놀랬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캡콤은 이미 스트리트파이터 2 같은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둔 후라서 입증이 안 된 서바이벌 호러 작품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카미 신지는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회사 최고위층 경영진을 설득했고, 일단 1편을 만든 후 평가를 받기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1996년 출시가 된 작품이 바로 바이오하자드 1편입니다. 바이오하자드 1편은 캡콤의 회사의 정식 작품으로 인정을 하지 않았기에 출시 초반에는 출시량을 매우 적게 공급량을 책정하고 서비스 되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1편은 폐쇄 된 공간에서의 극단적인 공포감이나 혐오스러운 좀비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플레이어들의 긴장감을 유지시켰습니다. 또한 개성이 뚜렸 한 남녀 주인공과 거대 회사를 상대로 한 숨겨진 비리를 밝혀나가며, 저택 곳곳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나가면서 플레이어들의 성취감도 만족시켜주었습니다.

 

여러가지 장르가 혼합되어 출시 되었던 바이오하자드 1편은 많은 유저들로부터 극찬을 받게 됩니다.

한마디로 전에 없었던 게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바이오하자드1편의 생생한 동영상 오프닝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배우를 직접 기용해 찍은 오프닝 영상은 호러물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변이된 좀비견들의 공격장면부터, 심하게 절단 된  신체부위등 잔혹한 영상을 시작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결국 바이오하자드 1편은 출시 된 해에만 100만장 이상 판매를 올려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습니다. 새로운 장르에 호기심을 보였던 게임 유저들도 깊이 있는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 빠져들게 됩니다. 민약 흥행이 안좋았다면 바이오하자드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뻔했던 게임으로 기억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지만,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영화 작품으로도 출시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바이오하자드 라는 네이밍이 익숙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네이밍이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하자드 7 간담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넘버링 시리즈 최초 한글로 발매되는 바이오하자드는 내년 1월 24일에 발매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이오하자드 1, 2, 4편 큰 흥행이후 점점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시리즈이지만, 이번에 발매되는 7편은 바이오하자드1편에서 보여주었던 패쇄된 공간속에서의 공포를 가지고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는 작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