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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림팀이 제작한 크로노트리거 리메이크 발표 기대

밀루유떼 생활낚시 2016. 10. 28. 09:49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직장인 블로거 게임러브도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들떠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다룰 게임이야기는 바로 rpg 게임입니다. 필자가 제일 즐겨하는 게임 장르를 고른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RPG라고 바로 대답할 정도로 RPG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잠깐! rpg 게임이란?

유저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3인칭 시점에서 조작을 하며, 역할 수행게임을(role palying game) 경험하는 장르입니다.

 

 RPG를 제작하는 회사야 상당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스퀘어의 열혈팬입니다. 지금도 스퀘어의 RPG라면 꽤나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 유저 중의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스퀘어에닉스로 합병이 되었지만 제게는 스퀘어라는 브랜드명이 더 정감이 갑니다^^ 스퀘어 회사는 슈퍼패미컴 시절의 RPG 유저들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일 겁니다. 그리고 그 슈퍼패키컴의 RPG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을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크로노 트리거를 꼽을 정도로 너무나 본 작품을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시계추가 천천히 흔들리는 가운데 점점 선명해지면서 나타나는 로고. 그리고 화려한 CG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도 없지만 멋진 연출을 보여주는 오프닝씬을 직접 본 유저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 오프닝 장면 중의 하나일 겁니다.

 

그당시 일본내에서 양대 RPG 제작사를 선정하라면 당연 스퀘어와 에닉스를 뽑을 수 있습니다. 처음 이 두 개발사가 손을 잡는다고 했을 때의 충격은 강렬했습니다. 게다가 드래곤볼 만화로 유명했던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의 합류는 16비트 게임시장에서는 물론 전세계 게임업계에서도 쇼킹 할 만한 소식이었습니다다시 없을지도 모를 이들 두 제작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바로 크로노 트리거이며, 동시에 파이널 판타지의 사카구치 히로노부,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이 유지,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의 꿈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물론 먼 훗날 이들은 합병을 했습니다. 그 당시 게임업계에서는 상상하지도 못 한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게 된 겁니다.)

 

꿈의 프로젝트로 내놓은 해당 작품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그래픽면을 살펴보면 그당시 슈패 플랫폼 막바지에 출시가 되었기에 그래픽은 16비트 슈퍼패미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게임이 나왔을 무렵 출시된 차세대 플랫폼 플스나 새턴 게임과 비교해도 떨어지는 면이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왠만한 작품보다 더 멋진 그래픽을 자랑했습니다. 두 번째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단연코 BGM 음악일 것입니다. 오프닝씬에 등장하는 bgm 효과만으로도 쇼킹할 만합니다. 정말 그당시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세번째 전투 시스템은 파판 시리즈에서 계승된 액티브 타임 시스템을 기본으로 협동기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2, 혹은 3명의 전투 게이지가 채워지면 각각의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수기술들이 조합되어서 여러 가지 협동기를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멀티엔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당시 게임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2회차 플레이가 가능한 작품입니다. 최근 스퀘어에닉스에서는 파이널판타7 리메이크 발표를 했습니다. 전 세계 많은 유저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저또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많은 팬들이 원하는 리메이크 작품이 남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로노트리거입니다.

 

스퀘어에닉스 작품중 리메이크되어 다시 즐기고 싶은 작품을 고르라는 설문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며 플스4 플랫폼으로 출시 된다는 소식이 하루빨리 들려오기리를 기대해봅니다.